9월18일, 저장성 항저우시 푸양구 양커우진 둥쯔관촌에서 풍어를 기원하는 ‘민물어류 대회(江鮮大會)’가 시작됐다. 수십 척의 작은 어선들이 일제히 푸춘강을 향해 달리면서 추분 전 민물어류 잡기의 서막을 열었다. 아름다운 농촌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둥쯔관촌은 흰 벽, 검은 기와의 전통적인 강남 민가 건설에 힘쓰는 한편 푸춘강의 풍부한 민물어류 자원을 기반으로 가을철에 특색 ‘민물어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민물어류 잡기 체험, 민물어류 요리, 백선연, 농촌 작은 음악회, 시골요리 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각 지역에서 온 여행객들에게 푸춘강 어민들의 풍어의 기쁨과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강남 고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여 농촌 특색 관광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쉬위(徐昱)]
강남 고촌서 민물어류 풍어제 열려
강남 고촌서 민물어류 풍어제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