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협력, 중러 통상협력에 강한 동력 제공

来源:kr.xinhuanet.com 时间:2018-09-21 10:29:13

  지난 주 열린 제4회 동방경제포럼에서 첨단기술협력은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였다. 포럼에 참가한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 및 바이칼 지역 개발기금(약칭 극동개발기금) 사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첨단기술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잡는 것은 중러가 경제통상 협력 수준을 높이는데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쿤코프 사장은 근래 들어 중러의 첨단기술분야 협력이 끊임없이 추진되어 일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양국은 첨단기술제품과 방산제품 분야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협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양국은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분야에서 신기술 협력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면서 그는 “우리는 첨단기술분야의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길 희망하며, 중러 협력은 더 많은 첨단기술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극동지역은 중국 파트너에게 풍부한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첫째, 중국 민항 여객기 연구개발 업무가 펼쳐지고 있다. 극동지역은 수십 년간 각종 항공기의 생산제조 업무에 종사해 풍부한 경험이 있다. 둘째, 러시아 극동연방대학은 러시아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극동연방대학이 연구 제작한 수중 로봇 등 해양 탐사장비는 국제시장에서 비교적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중러 극동 농업협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양측은 농작물 생산, 농작물 품질 제고, 우량 종자 재배 등 분야의 협력 전망이 밝다.

  그러면서 극동개발기금은 또 기타 기관과 극동첨단기술개발기금을 공동 설립했다면서 이번 동방경제포럼에서 극동첨단기술개발기금과 관련 기업은 산업 자동화, 가상현실 기술과 로봇용 연료 전지 연구개발 등의 분야를 망라하는 1기 프로젝트 지원 협의를 체결했다고 소개했다.

  중국의 발전 기회도 체쿤코프 사장의 관심을 끌었다.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그는 슝안신구를 직접 시찰했다. 그는 중국이 슝안신구를 설립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슝안신구는 첨단기술응용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왕천디(王晨笛) 기자)

责任编辑:李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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