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경찰 "법기강 지키기 위해 부상은 기꺼이 받아들여"

来源:korean.china.org.cn 时间:2019-08-20 15:42:51

  홍콩경찰총부에서 황쟈룬(黄家伦) 홍콩경무처 동구륭총구 선봉대 고급감찰경찰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8월16일).

  "비록 다치기는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황쟈룬(黄家伦) 홍콩경무처 동구륭총구 선봉대 고급감찰경찰은 얼마전 언론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두 달여 동안 홍콩에서 폭력사건이 연달아 발생했고 일부 급진시위자들이 게릴라전 방식으로 홍콩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주요 도로를 점령했으며 심지어 경찰을 공격하고 모욕했다. 지난 6월 초부터 현재까지 경찰 약 180명이 폭력시위자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고 황 감찰경찰도 그 피해자 중 하나이다.

  8월 5일, 황 감찰경찰과 20여 명의 선봉대 동료들은 황다센룽샹 도로점거 시위대 해산과정에서 시위대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경찰이 이 과정에서 시위자 1명을 제압, 체포해 철수하려던 찰나, 황 감찰경찰은 시위자가 탄궁으로 쏜 쇠구슬에 입부위를 다쳤다.

  "그 순간 몹시 아팠지만 동료들과 체포자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참고 계속 일했다." 황 감찰경찰은 "나중에 치료를 받았는데 입술 안팎이 모두 붓고 찢어졌으며 그 중 아랫니 하나가 깨져 발치했다"면서 "10여 년 동안 일하면서 이렇게 심하게 다친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황 감찰경찰은 "그의 부상 정도는 심한 건 아니지만 시위자의 폭력수위는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처음엔 벽돌, 나중엔 연소탄, 쇠구슬 등으로 바뀌면서 경찰이 직면한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위험한 업무환경에 대해 경찰 측은 일선 경찰의 장비와 훈련을 강화하고 그들에게 심리상담 등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 가족과 시민의 지지도 매우 중요한 데 이는 경찰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된다.

  황 감찰경찰은 "경찰의 일원이 된 것에 매우 큰 영광을 느낀다. 단 한 번도 경찰이 된 것을 후회한 적이 없다. 본토 동포와 홍콩 시민이 보내는 지지는 우리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우리는 지속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시민을 지키며 법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责任编辑:孙岩
相关内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