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기계에는 지능, 인간에는 지혜

来源:korean.cri.cn 时间:2020-07-13 08:43:00

  제3회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2020’이 9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에서 ‘지능적인 연결성, 나눌 수 없는 공동체’를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로 올해 대회는 각 국 연설자들이온라인으로 영상 메시지를 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실시간 온라인 회의 접속자는 1억1500만명이 넘었다.

  비대면…"하늘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서로가 만나지 못하게 했을까?” 어디선가 봤던 구절이 상기되는 대목이다. 유심론자는 아니지만 보는 순간 가슴이 짠했던 구절이라 인상이 깊다.

  매사에 양면성이 있듯이 코로나19위기 속에서 전반 산업이 위축됐지만 비대면 산업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에는 인공지능, 5G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발전이 큰 몫을 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그 역할이 더 부각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부양을 위한 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각국의 통 큰 투자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 분야에 더 집중되고 있고 관련 정책들이 속출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을, 중국에서는 ‘신형 인프라’정책을 내놓고 있다.

  중국의 신형 인프라 정책은 2018년 12월 경제업무회의에서 최초로 제시되었고 올해 3월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5G 기지국 구축 등 ‘신형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기부양 방향을 공식화했다.

  또 올해 5월 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 리커창 중국국무원 총리가 ‘디지털 경제’를 무려 17번이나 언급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디지털 경제의 발전과 산업의 디지털화를 강조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도구로 ‘신형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신형 인프라’란 주로 5G, 인공지능(AI), 산업 인터넷, 사물 인터넷(IoT)을 대표로 하는 신흥 인프라를 말한다.

  신형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5G,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이 지속적으로 확대 응용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전망이고 모든 사물과 사람이 거미줄처럼 연결된, 이른바 '초연결, 초지능 세상'이 마련될 것이다.

  안면인식, 화상회의, 온라인교육, 자율주행차, 재택근무 등 우리가 이미 익숙한 분야 외, 한 두 가지만 더 짚고 넘어간다면 원격진료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고 VR(가상현실) 기기 착용 등 스마트 기술로 더 이상 밀치는 인파 속에서 까치발을 하고 먼발치에서 라이브 공연이나 전시물을 지켜보느라 안간힘을 쓰지 않아도 된다.

  추후에는 현재의 VR기반 영상시청을 뛰어 넘어 홀로그램기술을 활용해 VR 장치까지 필요 없게 된다고 하니 이젠 여유롭게, 생생하게, 실감나게, 즐겁게 체험할 일만 남았다.

  하지만 독불장군, 어느 개인이나 기업 또는 한 나라의 노력으로 초연결 사회 구축을 통한 초지능 세상을 만들 수는 없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국가와 기업,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또 개별 국가나 기업이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해서 시기, 질투하고 심지어 그럴싸한 구실로 둔갑해 제재할 필요는 없다.

  "동물은 본능이 있고, 기계에는 지능이 있으며, 인간에게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제1회 대회에서 전한 메시지 중 한마디이다.

  이 말을 빌려 코로나 팬데믹 위기 그리고 미래 발생 가능한 또 다른 위기를 극복하고 장미빛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국가간 비방이 아니라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이상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계를 허문 공조가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责任编辑:李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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